삶을 나눈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삶들을 오픈하고 열심히 써서 올리고 공유한 엄마들을 보면 참 놀랍다. 부지런함과 살뜰한 마음들이 감동도 주고 공감대도 준다. 모든 인생이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와 잡다한 생각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행동 결정체들일텐데..난 그것을 풀어놓는 재주가 부족하다. (그런걸 보면 나는 내 삶, 생활을 참~~~ 오픈하기 싫은가보다 ㅋ) 그것은 글로 뿐만이 아니라 가족 내에서도 그런것같다. 지난 9월..결코 생각지 못했고, 돌이키고 싶지 않은 일들 속에서...그저 담담히..우리가족은 그 길들을 지나왔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시간이 다 해결해주길 바라면서.. 하지만..그 일들이 주는 의미를 결코 잊어선 안된다.. 묵상을 넘어서 관상한다고 하나.. 깊이 생각해야한다. 원인을 찾는 ..
생각하기
2009. 10. 15.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