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마들, 애덜 책 전집 구입에 열을 올린다. 첨엔 다들 그렇게 말할 것이다. 전집이면 애가 질릴 수 있다. 일부는 읽고, 일부는 못 읽는다면 낱권구입이 더 효율성이 있다. 그리고 애덜 책이 모 그리 종류가 많고,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인지 원... 안읽으면 따당한다. 이것도 필수 저것도 필수!! 이것저것 웹서핑에 빠지다 보면 한질이 모냐 두세질도 없으면 안될듯 유혹에 폭 빠질 수 밖에 없다. 엄마들이 아기책장 자랑해 놓은것들을 보면 가관이다.. '애가 7살인데 보유도서 3~4천권?' 집안 곳곳이 책이다. 대학갈때쯤이면, 도서관을 차리겄네~ 예전부터 엄마들은 방문판매 책 전집 사들이는것에 맛들려 있었다. 어릴때 우리집이 전집이 별로 없었던것이 엄마가 직장맘이었기 때문일까..? ㅎㅎ 요즘 육아 사이..
주희가 스스로 책을 읽게 하려면 인센티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다. 나이키는 400미터 트랙을 도는 직원들에게 하루 $10를 지급한다고 한다. 예방이 사고가 나서 드는 비용보다 적기 때문에 직원의 건강을 위한 탁월한 인센티브다. 애들에게 책을 스스로 읽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한 권 읽으면 50원… ‘책 은행’에 차곡차곡 사이버 머니지만 애들한테는 동기부여가 된다. 책을 억지로 읽게 하지 않고 스스로 읽게 만드는 어른들의 아이 같은 생각이 애들을 움직인다. 거실에 TV를 없애고 서재를 만드는 집도 많아 졌다. 무엇보다 애들한테 책을 읽히려면 부모가 책읽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주희앞에서 컴퓨터를 조금했더니 이제 눈만뜨면 컴퓨터 앞에 앉을려 한다. 그래서 컴퓨터 앞에 앉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