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DUPLO® Brick Box
주희에게 레고를 사줬다. 이제 주희 22개월.. 씀씀이가 장난이 아니다. 늘상 인터넷과 방마다 불켜기, 변기 물 수없이 내리기, 냉장고 문 열어놓고 오래 버티기, 안보는 TV켜기, 추운데 베란다 문 열었다 닫았다 하기 등등 에너지 낭비의 주범, 주희. 먹고 싸고 자고, 움직이고가 돈덩이 그 자체다. 미래에셋 박현주 사장은, 아이한테 뭔가를 사줄 때 이벤트성으로 선물을 한다거나 알아서 척척 필요를 채워주는 것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그만한 가치를 모른다는 것이다. 적당한 대가, 물건의 귀한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게 자식이라도 말이다. (내 경우는 부모님께도 해당될듯..쩝) 그런 주장에 나나 애아빠도 동의는 한다. 근데 민주는 아직 이해못하는 듯... 따라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게..
주희키우기
2007. 11. 19.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