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탈도 잘 안났고, 잘 아프지도 않은 탓에 방심했나보다. 넘들 애가 아프면.. 다 크느라 그러는 거라고 쉽게 말했지만..내 아이가 아픈 것에선 그런 소리도 다 배부른 소리에 불과한 거였다. 밤새 토하고.. 울고..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가고..약을 먹이고.. 그런 일들이 생길때면..참..아이에 대해서도.. 인체에 대해서도 상식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병원에서 주는 약은 뭔지.. 얼마나 계속 먹여도 되는 건지.. 왜케 의사들은 친절과는 거리가 멀고 그저그런 답변만을 늘어놓는 것인지..내가 못 알아듣는 것인지...그들의 설명이 미비한 것인지.. 애도 자신이 왜 아픈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왜케 토하는 지 모르겠다고 한다..사실 본인이 젤 힘들면서도 궁금하겠지. 어느 엄마나 그렇겠지만..큰병이 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이 정보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트북PC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OLPC(One Laptop Per Child) 재단의 랩톱PC 사진몇장들.. 손잡이를 돌려서 충전해서 전원을 사용하고 무선랜 기능이 있어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어서 교육에 사용되고 있는 컴퓨터들.. 일반인들이 1대를 구입하면 OLPC재단에서 1대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주희 친구들.. 몇마디 말보다 한장의 사진이 전달하는 메세지가 더 강력한것 같다.
주희가 스스로 책을 읽게 하려면 인센티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다. 나이키는 400미터 트랙을 도는 직원들에게 하루 $10를 지급한다고 한다. 예방이 사고가 나서 드는 비용보다 적기 때문에 직원의 건강을 위한 탁월한 인센티브다. 애들에게 책을 스스로 읽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한 권 읽으면 50원… ‘책 은행’에 차곡차곡 사이버 머니지만 애들한테는 동기부여가 된다. 책을 억지로 읽게 하지 않고 스스로 읽게 만드는 어른들의 아이 같은 생각이 애들을 움직인다. 거실에 TV를 없애고 서재를 만드는 집도 많아 졌다. 무엇보다 애들한테 책을 읽히려면 부모가 책읽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주희앞에서 컴퓨터를 조금했더니 이제 눈만뜨면 컴퓨터 앞에 앉을려 한다. 그래서 컴퓨터 앞에 앉혀서..
밥아저씨는 가족은 축복이다라고 했다. 남푠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앙일보 기사 '가방끈 긴 엄마들의 육아 우울증'은 아이를 축복의 대상으로 보는게 아니라 자신이 미래를 가로막는 존재로 보는데서 씁쓸하다. 아이가 들어서기전에 어떻게 키울건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한다. 엄마랑 크는게 가장 좋지만 엄마의 일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선택의 문제다. 아이를 종일 교육기관에 맡기는게 좋은지 아니면 엄마가 일을 포기하고라도 직접 키우는게 좋은지 직접키울때 우울증을 느낄 정도면 맡기는 편이 낫지 않을까.. (어떻게 키우든 20대부터는 애인생이다 독립시키고 터치하지 말자..) 아이도 신나게 놀게해서 키우고 엄마일도 전문적인 영역으로 커리어를 쌓아가자..
레고무비 해리포터 주희도 이제 해리를 좋아할 것 같다. 남푠한테 구현동화를 시켜야 겠다.
Jesus Calms the Storm
레고무비 요나 남편의 구현동화가 하나 늘었다 주희야 아빠의 이야기를 잘 들으렴
아직 크리스마스 까지는 멀었지만 남푠이 딸 주희에게 화면을 보면서 구현동화를 하도록 시키기 딱이다.
어린이 비디오 레고 엑소더스
뽀로로 자석놀이 유투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