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삶들을 오픈하고 열심히 써서 올리고 공유한 엄마들을 보면 참 놀랍다. 부지런함과 살뜰한 마음들이 감동도 주고 공감대도 준다. 모든 인생이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와 잡다한 생각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행동 결정체들일텐데..난 그것을 풀어놓는 재주가 부족하다. (그런걸 보면 나는 내 삶, 생활을 참~~~ 오픈하기 싫은가보다 ㅋ) 그것은 글로 뿐만이 아니라 가족 내에서도 그런것같다. 지난 9월..결코 생각지 못했고, 돌이키고 싶지 않은 일들 속에서...그저 담담히..우리가족은 그 길들을 지나왔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시간이 다 해결해주길 바라면서.. 하지만..그 일들이 주는 의미를 결코 잊어선 안된다.. 묵상을 넘어서 관상한다고 하나.. 깊이 생각해야한다. 원인을 찾는 ..
베스트셀러라는 그 유명한 씨크릿에서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할 수 있다고 하는 강한 마음가짐 등을 말했다. 그리고 바라는 바들을 적어보라고 했다....바라는 바...소원.. 회사 워크샵에서 내년에 바라는 바를 적어서 내는 시간이 있었다. 내년의 소원이라니.. 내년..그리고 그 이후..고도원씨의 꿈너머의 꿈..그 무엇이 내게는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 밤.. 싱글때의 설레임도, 신혼때의 따스함도 사라진 크리스마스.. 새벽송의 감격은 잊은지 오래.. 특집 영화나 좀 최근걸로 해줬으면 하는 기대감과..특별한 계획없이 보낸 크리스마스..형식적인 성탄절 예배 참석.. 애가 있고, 시댁이 코앞이니 이제부턴 우리만의 크리스마스라기 보담은 시부모님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가 당연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