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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말도 많고, 그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책이다.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가나...시누이가 애 선물로 비싼 차일드애플을 사줬다. 겄도 새책으로다가..
엄마들 입소문 자자한 책..
울 집 애는 딴 집 애들에 비해 참~~~책이 없다. 책도 별로 안 읽는다. 부모가 안 읽어줘서 그런가..
그러다가 70권짜리 전집을 봤으니..아주 좋아라 하더라~
70권을 한 일주일 내에 읽은듯...할머니는 열심히 읽어주시시만, 울 부부는 참 읽어주는게 귀찮다.
밤마다 4~5권씩 들고와서 읽어달라던 것도, 이젠 안하고 그냥 재운다 ㅋㅋ
울 애색희가 36개월 전후해서 푹~~빠진 이 책!!!(난 손떨려서 못샀던 이 책ㅋㅋ)
차일드애플 창작동화..
음....엄마들이 아주 극찬하던 이 책...보니까 일본꺼드라. 참 유명한 애들책은 일본책이 많다.
모~ 우리도 서양동화를 읽고 자랐으니, 왜색이라고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겠지.
그리고, 일본인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책 하나하나가 예사롭지않고, 옆으로 읽고, 위로 읽고, 구멍이 있고, 책속의 책이 있고, 다양한 주제, 다양한 그림과 책 재질, 간간히 환경친화적인 실물 사진들까지..참~ 애덜 홀리게 만들긴했다.
그러나...
차일드애플 정도는 안 읽으면 지들 사이에서도 말이 안통할 정도라고 한다지만...
주로 나오는 여우와 신비로운 너구리, 기모노에 쪽진 할머니와 자연스러운 삼각김밥, 고양이도 참~ 많이 나오고...
애를 읽어주면서도...참...아쉽다.
1. 서너살 먹은 것들이 일본문화를 먼저 접하게 되는 현실이 아쉽고..
2. 동화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보다는(번역본이라서 아무래도 어법이 틀린 경우가 있다) 상황 설명에 국한된 스토리 중심만 보고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 아쉽고..
3.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만든다곤 하지만, 참...그림이 구리거나...상상력이 딸린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되는 책들이 많다는 현실이 아쉽다...
애 잘 키우기 참~ 어렵다~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가나...시누이가 애 선물로 비싼 차일드애플을 사줬다. 겄도 새책으로다가..
엄마들 입소문 자자한 책..
울 집 애는 딴 집 애들에 비해 참~~~책이 없다. 책도 별로 안 읽는다. 부모가 안 읽어줘서 그런가..
그러다가 70권짜리 전집을 봤으니..아주 좋아라 하더라~
70권을 한 일주일 내에 읽은듯...할머니는 열심히 읽어주시시만, 울 부부는 참 읽어주는게 귀찮다.
밤마다 4~5권씩 들고와서 읽어달라던 것도, 이젠 안하고 그냥 재운다 ㅋㅋ
울 애색희가 36개월 전후해서 푹~~빠진 이 책!!!(난 손떨려서 못샀던 이 책ㅋㅋ)
차일드애플 창작동화..
음....엄마들이 아주 극찬하던 이 책...보니까 일본꺼드라. 참 유명한 애들책은 일본책이 많다.
모~ 우리도 서양동화를 읽고 자랐으니, 왜색이라고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겠지.
그리고, 일본인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책 하나하나가 예사롭지않고, 옆으로 읽고, 위로 읽고, 구멍이 있고, 책속의 책이 있고, 다양한 주제, 다양한 그림과 책 재질, 간간히 환경친화적인 실물 사진들까지..참~ 애덜 홀리게 만들긴했다.
그러나...
차일드애플 정도는 안 읽으면 지들 사이에서도 말이 안통할 정도라고 한다지만...
주로 나오는 여우와 신비로운 너구리, 기모노에 쪽진 할머니와 자연스러운 삼각김밥, 고양이도 참~ 많이 나오고...
애를 읽어주면서도...참...아쉽다.
1. 서너살 먹은 것들이 일본문화를 먼저 접하게 되는 현실이 아쉽고..
2. 동화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보다는(번역본이라서 아무래도 어법이 틀린 경우가 있다) 상황 설명에 국한된 스토리 중심만 보고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 아쉽고..
3.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만든다곤 하지만, 참...그림이 구리거나...상상력이 딸린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되는 책들이 많다는 현실이 아쉽다...
애 잘 키우기 참~ 어렵다~